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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사랑의 밀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3회 작성일 23-11-24 06:59

본문

떠난 사랑의 밀어 / 정심 김덕성

 

 

신비롭고 경이롭구나

한창 불길이 솟듯 타오르다 떠난

그리운 네 모습

 

지금은 그리움만 묻어나는

빨갛게 불타는 듯 빛나던 산야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는

아름다운 솜씨였는데

 

사랑의 님이 누구일까

정답게 나누던 사랑의 밀어는 아디가고

희생의 제물 되어 붉게 타버린

더없이 그리운 단풍이여

 

떠날 때도 변함없이 떠난

빨간 그대로의 아름다운 단풍처럼

우리의 삶의 종착역도

저토록

아름다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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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가을도 깊어져만 가는데
아직도 다 물들지 못한 단풍도 제법 보이고
파아란 잎새로 떨어지는 낙엽도 있어
쓸쓸함을 더하는 아침입니다
마음은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가을 단풍에 빨갛게 물들고 있습니다
따뜻한 서정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다보니
단풍 하나하나에 사랑의 밀어도 하나하나
숨겨져있었구나, 하고 다시 들여다 보게 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냥 이렇게 떠나려나 봅니다
단풍처럼 아름다움도 있으렴만은
세상 살이로 볼때 그렇치 못 할 것이 보입니다
낙엽으로 끝이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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