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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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26회 작성일 23-11-24 18:00본문
창밖에 단풍나무/鞍山백원기
액자 속 그림처럼 멋있다
아침이면 창문 열자마자
다섯 손가락 흔들며 빵끗 웃는다
나도 손 내밀어 잡아준다
무서리가 내린 후 겨울이 오면
하얀 눈 덮고 고요 속에 정숙한 나무
봄이 오면 새싹 틔워가며
창조의 새날을 가꾸는 나무
여름이면 이파리가 무성해
시원한 그늘에 매미 노래와
낯선 새들의 노래가 흥미롭다가
가을엔 푸르름에서 붉은 단풍 되어
보는 이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라 가을 바람 솔솔 불어 오니 푸른 잎은 북은 치마가 가라 입고서 봄이 오면 다시 오라 부탁 하노라.
어릴 때 불러 보던 노래가 생각 납니다 백원기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말만 들어도
절로 반가워지는 가을 입니다.
화려허고 오색찬란하게 꾸민 가을
그 중에서도 빨간 단풍은 정말
화려하면서 기쁨을 줍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추운날 따뜻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쌀쌀해진 늦가을이지만
조용하게 물들고 있는 단풍도 보이고
어느새 낙엽 다 떨어진 은행나무도 보입니다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추운날 다녀가시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나무처럼 고마운 것이 있을까요
알면서도 모를 일 왜 모르겠어요
삶에 지친 하루 속에 조용할 때면
그저 하늘과 산 집 안에 있는 나무
바라보는 나무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걱정을 내리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