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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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48회 작성일 23-11-27 06:30본문
* 삶의 풍경 *
우심 안국훈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풍경처럼
일탈이 아닌 여행 같은 삶이 좋듯
딱히 적대적이거나 우호적이지 아닌
그저 자연스러운 삶이 아름답다
모든 생물은 저마다 진화 중이고
다른 세상을 관찰하고 있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하늘과 땅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색은 공으로 소멸하지 않고
삶은 죽음으로 소멸하지 않듯
단지 색과 공은 서로 동행하며
생멸이 거듭하며 공을 채운다
지금 여긴 고향도 타향도 아니고
빛의 죽음과 어둠의 삶이 반복하면서
땀 흠뻑 흘리면 기분 상쾌해지고
한바탕 울고 나면 가슴 시원해질 뿐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측시공 공측시생이란 말이 생각 납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시 잘 감상 하고 인사 드리고 갑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팔만대장경을 260자로 줄인 게 반야심경이고
반야심경을 줄인 핵심 문장으로
결국 이체유심조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인생의 나그네길 여러 생각하게 됩니다..
한발짝만 물러서서 바라보려 노력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사람마다 살아가는 길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른 것처럼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게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악이 존재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논리로 철학적이
니어도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삶도 그렇고 죽음도 그렇고
확살한 답은 글세요 저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삶의풍경에서
감상 잘하고 느끼며 갑니다.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얼마 전에 만난 한 신부님이 말씀하시길
유언장도 써보고 죽음 체험을 한번 해보라고 하던데
나름대로 뒤돌아보는 기회가 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하늘과 땅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
색은 공으로 소멸하지 않고
삶은 죽음으로 소멸하지 않듯
단지 색과 공은 서로 동행하며
생멸이 거듭하며 공을 채운다
//
※
안국훈시인님 외람되오나,
제가 식견이 어두워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시인은 언어에 책임이 따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발표作을 육하원칙에 따라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인의 언어는
많은 이를 살리기도 다치게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종인 시인님!
한 번쯤 우주에서 바라보면 삶과 죽음, 하늘과 땅의 경계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고
색과 공도 고정된 게 아니라 모든 게 상대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얼마 전에 지인의 요구로 계란을 세워보았는데 하루만에 세우는데 성공한 기억이 있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