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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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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51회 작성일 23-12-01 08:04

본문

벌써

 

12월이다

달랑 한 장남은 달력이

내 마음을 읽는다.

누가 뭐라 했기에 남의 마음을

읽는단 말이고

가만히 두고 본 일 밖에 없는데

세월이란

누가 오란 다고 오고

가란 다고 가 는 것 아닌데

왜 이렇게 야속한지

허전함도

괴로움도

흘러가는 구름에 실어 보리라

오늘 해가 지고 나면

내일 또 해가 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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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입니다.
엇그제 같았던 새해가
달력 한 장으 남겨두고 있습니다.
가는 세월 막을 수 없으니 또 모든것을
흘러 보내고 저는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기로 마음에 다짐을 하며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12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 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세월은 왜 이리도 빨리 흐르는지...
한 장 남은 달력을 쳐다보며
이런저런 생각만 많아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달랑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이어지는 영하의 날씨에
건강 먼저 챙기시며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_
벌써네요
12월이 가면 또 새해가 되고
어느새 달력이 끝장입니다
세월은 가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행복한 날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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