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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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노정혜
바람아
조용하게 불어라
감나무에 까치밥 떨어질까
두렵니다
빈 깡통 소리 요란하다
차디차 눈보라 맞으며
복수꽃 피어난다
겨울바람 조용하게 불어라
거리마다 징글벨 징글벨 징글벨
사랑님과 손 잡고
거리를 활보하고 싶다
마음은 소녀 소년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가슴마다
하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소원 빕니다
2023,12,7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허무하고 쓸쓸한 연 말입니다 그러나 축복의 12월이기도 합니다 안부가 궁금합니다
아직 병원인가요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네 아늘 퇴원합니다
또 언제 입원할지 모릅니다
함께라서 괜찮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하나님의 총만하십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12월이 오면 성탄절
거리에서 징글벨 징글벨 징글벨
음 소리가 들려 오는 듯 싶습니다.
시인님 어서 건강하셔서
사랑님과 손 잡고
거리를 활보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길거리에
성탄 트리가 세워지고 있어
연말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포근해진 날씨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함께 해 주손 시인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