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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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사]
박의용
용접사는
쇠를 다루는 예술인이다
그의 손을 거치면
거칠고 차가운 쇠붙이 마저도
쓸모 있는 예술품이 된다
용접사는
몸이 유연하다
좁은 공간도 마다 않고
들어가 용접을 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뭐든지
어느 곳에서든지
다 붙는다
사람 사는 세상사에서도
떼고 자르는 것보다
붙이고 이어주는 역할이 더 중요하니
작금(昨今)의 좌우로 갈라지는 세상에서
그의 손을 거치면
뭐든지 다 연결하고 붙이는
용접사의 손이 필요하다
그의 손은 *마이다스의 손이니까
.
*마이다스의 손 (Midas touch) : 그리스 로마의 신화에 나오는 임금의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바뀌는 능력의 손.
하는 것마다 성공하는, 뽑는 것마다 원하는 것을 뽑는 능력의 손의 뜻으로 쓰임.
박의용
용접사는
쇠를 다루는 예술인이다
그의 손을 거치면
거칠고 차가운 쇠붙이 마저도
쓸모 있는 예술품이 된다
용접사는
몸이 유연하다
좁은 공간도 마다 않고
들어가 용접을 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뭐든지
어느 곳에서든지
다 붙는다
사람 사는 세상사에서도
떼고 자르는 것보다
붙이고 이어주는 역할이 더 중요하니
작금(昨今)의 좌우로 갈라지는 세상에서
그의 손을 거치면
뭐든지 다 연결하고 붙이는
용접사의 손이 필요하다
그의 손은 *마이다스의 손이니까
.
*마이다스의 손 (Midas touch) : 그리스 로마의 신화에 나오는 임금의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바뀌는 능력의 손.
하는 것마다 성공하는, 뽑는 것마다 원하는 것을 뽑는 능력의 손의 뜻으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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