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송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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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8회 작성일 23-12-08 17:56본문
파도의 송년
ㅡ 이 원 문 ㅡ
아무도 그 아무도
누가 추운 이 바다를 다녀 갈까
추워도 파도 소리만
한 해 잃는 먼 섬 등대의 하늘 바라본다
들리는 파도 소리
몇 번을 밀려와야 한 해가 지워질까
보내는 파도의 한 해
떠나며 소라 조개 껍데기 다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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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바다는 쓸쓸 해요
그래도 겨울 바다는 마음을 힐링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바가는 더 춥고 한산해서
외롭고 쓸쓸하지만 그리움이 있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 추워도 파도 소리만 들으며
한 해 잃는 먼 섬 등대의 하늘 바라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