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을 주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65회 작성일 23-12-12 07:24본문
* 오늘도 행복을 주는 사람 *
우심 안국훈
산은 폭우에 잠기지 않고
호수는 비에 젖지 않듯
흐르는 강물에는 눈이 쌓이지 않고
바다는 여느 물 마다하지 않는다
부자에겐 자식은 없고 상속자만 있고
거지에겐 그저 빈 깡통만 있어도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키나니
못난 자식이 부모를 공양하는 세상이다
꽃은 가까이하는 나비에게 꿀을 주고
별은 바라보는 사람에게 빛을 주고
사랑은 나누는 사람에게 눈물을 주지만
당신은 언제나 내게 미소를 준다
어쩌면 지켜보는 천사일 수 있거늘
오늘도 당신에게 친절하리라
오늘은 여생의 첫날이고
살아갈 날 중 가장 젊은 날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가억력도
둔화되어가고 어제 보다 오늘이달라지는
그런속에 살게 되는 듯 싶습니다.
정말 오늘이 내 생애에 첫날이고 오늘 이 시간이
살아가는 날 중에 젊은 날이메 틀림이 없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생로병사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길이지만
행복하거나 불행하고는 스스로 선택하는 몫이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난 자식이 부모를 공양하는 세상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어려움이 있어야 어려움이 있는 이를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이치인 것 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예나 지금이나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듯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한다고 합니다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말 되어
누구나 아름다운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