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과 호구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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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7회 작성일 23-12-16 06:23본문
* 초인과 호구의 품격 *
우심 안국훈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이든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이든
거절하면 그만인데
차마 거절하지 못해 남 좋은 일만 시킨다
남 일이나 숙제 대신 해주고
밥과 술 사주고 돈까지 빌려주는 일은
웃음 나는 슬프고 거룩한 몸짓
보통 사람은 죽었다가 깨어나지도 못할 일이다
초인은 남 도우며 서로 좋아지지만
호구는 쉽게 이용당해 입에 풀칠하며 웃고 산다
손해봐도 그냥 좋은 일 했다 치며 사는 게
어쩌면 봉이지 싶다가도 복이 되는 일 아닐까
주고 싶으면 마냥 줘도 좋고
보고 싶으면 곧바로 찾아가도 좋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관계 중요시하는 게
초인인지 호구인지 모를 뿐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살아 가면서 무슨 일이든 그러려니 하면서 살면
만사가 평온 합니다 사람은 약간 손해 보고 사는 것이 더 편해요
안국훈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세상에 잘나면 얼마나 잘나고
못나면 얼마나 못나던가요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어울려 살아가는 게 아름답지 싶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 뒤늦게 간밤에 적은 양이지만
그래도 하이얀 눈이 내려 덮으니
포근한 느낌이 드는 아침입니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함께 사는
세상이니 아무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은 일인듯 싶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기온이 뚝 떨어지고 함박눈이 내리니
한겨울 맛이 납니다
늘 따뜻한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한 주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 반대의 사람인데 어찌 대하여야 할지 연구제목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반대인 듯 해도
어울려서 살아가는 모습
대견스럽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