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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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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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242회
작성일 23-12-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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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연가 / 정심 김덕성
세월이 품고 가는 시간
가슴 사이를 차가운 바람 넘나들고
고요에 들려온 사랑의 세레나데
추억이 되어 들려온다
백설로 설국 이룬 설원
햇살이 내리는 눈길을 걸어가던 그녀
달콤한 꿈처럼 아련하게 피어나며
그리움이 아롱다롱 이어진다
찬바람이 고목 스칠 때마다
가지마다 원망의 소리 들려오는 듯
그리움이 새롭게 잉태로 떠오른 그녀
가슴 사이로 숨결이 들려온다
눈 내린 어느 겨울날처럼
언 몸 녹여주던 따뜻한 그녀의 사랑
한낱 낭만적인 추억이 되어버린
하얀 눈 속에 겨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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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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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하지 않아도 세월은 가고
오란 말 안 해도 새해는 오겠지요 겨울은 추워야 겨울 이자만
요즘 날씨 너무 찹니다 늘 건강 하셔요
김덕성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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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온 누리의 성탄의 축복이 임하소서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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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의 좋은 글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마무리를 기원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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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마지막 달력인데
12월도 훌쩍 절반을 넘기고 찾아온
혹독한 추위가 옆 중국에도 찾아왔다고 합니다
함박눈 속으로 찾아온 그리움처럼
남은 연말도 마음 따뜻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