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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눈 내렸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36회 작성일 23-12-20 06:25

본문

거긴 눈 내렸는데 / 정심 김덕성

 

 

눈이 감질나게 내리던 날

강원도 산간에 하얀 눈이 펑펑 내려

눈꽃을 탐스럽게 피웠는데

 

그렇게 기다렸는데

눈부시게 하얀 눈이 내리는 날에는

그대와 손잡고 덕수궁 돌담길을

다정하게 걷고 싶었는데

 

포근한 하얀 눈길을

어깨에 소복이 쌓이듯 눈 맞으며

싱그러웠던 청춘 그리며 커피 향속에

포근하게 묻히고 싶었는데

 

눈꽃으로 설국을 이루면

그려진 듯싶은 설경을 가슴을 적시며

이슬처럼 맑은 영혼으로 영원히

그대와 함께

하얀 사랑의 눈 속으로

추천0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이 내리고 쌓이면
제일 먼저 그리운 이름들이 떠오릅니다..
시인님~ 성탄절을 기다리는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청춘 그날에는 많이 고상했는데
이제 그것이 다 추억으로 바뀌었어요
이렇게 빠른 것이 세월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눈 쌓인 길을 손잡고 걷노라면
바로 행복한 순간이지 싶습니다
눈꽃 활짝 피어나고 눈앞에 설국 펼쳐지면
찬란하니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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