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 눈 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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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15회 작성일 23-12-20 06:25본문
거긴 눈 내렸는데 / 정심 김덕성
눈이 감질나게 내리던 날
강원도 산간에 하얀 눈이 펑펑 내려
눈꽃을 탐스럽게 피웠는데
그렇게 기다렸는데
눈부시게 하얀 눈이 내리는 날에는
그대와 손잡고 덕수궁 돌담길을
다정하게 걷고 싶었는데
포근한 하얀 눈길을
어깨에 소복이 쌓이듯 눈 맞으며
싱그러웠던 청춘 그리며 커피 향속에
포근하게 묻히고 싶었는데
눈꽃으로 설국을 이루면
그려진 듯싶은 설경을 가슴을 적시며
이슬처럼 맑은 영혼으로 영원히
그대와 함께
하얀 사랑의 눈 속으로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이 내리고 쌓이면
제일 먼저 그리운 이름들이 떠오릅니다..
시인님~ 성탄절을 기다리는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수희 시인님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맞으며 거닐고 싶은 마음 청춘입니다
대구는 눈이 오다가 말았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안 드리면서
귀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눈오는날엔 추억과 더불어 사랑이 움트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청춘 그날에는 많이 고상했는데
이제 그것이 다 추억으로 바뀌었어요
이렇게 빠른 것이 세월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눈 쌓인 길을 손잡고 걷노라면
바로 행복한 순간이지 싶습니다
눈꽃 활짝 피어나고 눈앞에 설국 펼쳐지면
찬란하니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