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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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때가 있다/鞍山백원기
전철역 계단쯤이야
성큼성큼 오르내렸지요
엘리베이터 타는 사람
우습게 본건 사실이오
그러나 한 세월 지난 후
나도 엘리베이터를 탄다오
눈으로 보고 상상만 해서는
알 수 없는 남의 일이었소
현장에서 몸소 실천해 봐야
알게 되는 진실이었다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저는 오를 때는 오를 수 있는데 내려 올 때가 문제 입니다.
벌써 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지가 무척 오랬습니다.
그래도 나들이 할 때 엘리베이터가 큰 도움을 줍니다.
모두 세월의 흐름에서 이루어지네요.
오늘 밤 영하 15도, 체감온도 영하 21도라 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알때가 있지요
청춘이 엊그제 같은데 체력이 이렇게 될 줄이야 누가 알겠어요
13곳의 명산도 힘들지 않고 오르내렸었는데요
이제는 못 오를 것 같아요
전철 계단도 힘들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 시인님,
추운 겨울에도 영육간에 건강하셔서
감동의 시,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그래선지 사노라면
모든 게 때가 있지 싶습니다
상황에 맞게 적응하며
저마다 건강 챙기는데 유념해야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날 따뜻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