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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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풍경 / 성백군
과욕?
욕심에 물렸다
갯가, 미루나무 풀숲
맛있다고 물만 편식하더니
쉽다고 밑으로만 가드니
결국, 물에 빠졌다. 머리를 거꾸로 처박고
대낮인데도 끙끙거린다
잔물결에서도 장님처럼 더듬는다
해 지기 전까지는 천하를 다 가졌다 해도
물 감옥에서 죄수처럼 살아야 한다드니
드디어, 물속 풍경님 말씀
창조주 외 무엇에 든 지 빠는 되지 말란다
남 보기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속에는 늘 근심 있어
삶이 편안한 날 없단다
1345 - 12022023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인생 물 같이 흐릅니다
흐르다가 바위도 만나고 팡랑도 만납니다
가고 갑니다 닫는곳이 어딘지 모릅니다
흐릅니다
오늘도 서산에 해 지고 있습니다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음 좋겠습니다
인생 걱정 근심 속에 사는것 같습니다
이마저 없다면 삶의 가치가 있을까요
메리 크리스마스
주 예수님의 은혜 온 누리에 임하소서
성탄이브인데 왜 이리도 조용하는지
징걸벨 음악이 들려 오면 좋겠습니다
젊은이들만의 축제인가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벌써 성탄절은 지났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