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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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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5회 작성일 23-12-25 05:39

본문

12월은 / 정심 김덕성

 

 

구주 오셨는데

두려움 없이 그 앞에 모두 내려놓고

성탄의 기쁨을 안고 떠나려는

12월 마지막 열차

 

12월은 희망을 가득 싣고

이제 한 정거장만 남겨 놓은

새해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항해

달려갈 12월 희망열차

 

꽃의 향연 속에 봄 역

무더웠던 신록의 여름 역 지나

오색찬란한 황금의 가을 역 떠나

동백꽃 피는 겨울 역에 정차

 

사랑했던 마음

그리웠던 마음 모두 안고

떠날 기적이 울리는데

어서 타십시오

시인들이여!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온누리에 함박눈이 내리어
희망과 설렘 가득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어
오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미소 가득하니
모두에게 평화롭고 축복의 성탄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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