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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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끝날/鞍山백원기
어느새 그리운 날 다 지나가고
아침마다 반갑던 까치밥 하나
감나무 홍시 같은 이해 마지막 날
저녁노을 지듯 마지막에 서 있다
힘차게 달려왔던 계묘년
축복의 백설이 손 흔들며 내리고
갑진년의 새해에 바통 넘기며
작은 마을 불빛처럼 멀어져 간다
이해 마지막 날 31일이여!
떠남이 아쉬워 산으로 바다로
수많은 인파 북적이며 몰려와
올드 랭 사인 속에 이별의 손 흔들고
새색시 같은 새 날을 맞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계묘년 끝날 31일
하루가 남은 날
어느새 그리운 날 다 지나가고
힘차게 달려온 계묘년 입니다.
이해 마지막 날 31일 뜻있게 보내시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끝이 지나면 시작이 되지요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된일만 있으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새해에도 축복받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밝아오는 새해 아침
희망찬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엔 23년보다 더 보람과 기쁨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도 따뜻한 눈길 주셔서 고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홍수희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