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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미운 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36회 작성일 23-12-30 12:02

본문

사랑하니까 미운 거다/ 홍수희

 

 

사랑스러워라 밉다는 말

 

밉다는 말에 꼭꼭 숨은

너는 너무 소중하다는 그 말

 

사랑스러워라 미워 죽겠다는 말

 

그다지도 사랑한다는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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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사랑스러워라
그래서 미워 죽겠다는 말을 하게 되고
사랑하기때문에 미울 수도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서
새해엔 더 큰 축복이 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말에는 아이러니 한 말들이 많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미워 죽겠다 말을 하지요 홍수희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합니다
미워하는 마음도
사랑이 있어서라지요
어느새 밝아오는 새해 아침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어느 귀여운 꼬마가 엄마 미워!하면서 우는 걸 보고
시상을 떠올렸답니다.
다정하신 네 분 시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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