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방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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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1회 작성일 23-12-31 12:22본문
빈 방에게 /차영섭
캐나다 거주하는 둘째 아들,
국내 일보러 온다기에
내가 쓰던 작은 방을 내줬다
달포 사용하다가
집을 떠나면서 “고맙다, 방아!”
방은 아무 말이 없었으나
공간이 고요한 쓸쓸함,
왠지 쓸쓸한 기운마저 돌아
뒤돌아서는 뒷모습의 침묵이
일시 정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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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들이 사용하던 방은 지금도 주인을 기다립니다
걸음은 점점 뜸해 집니다
저들도 가족이 있고 할일들이 많으니까
이해 해야죠
우리모두 새해에는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빙그레 웃는 얼굴로
언제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