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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의 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57회 작성일 23-12-31 14:51

본문



보이스피싱의 미소 / 유리바다이종인 



몇 년이 되도록 소식 없는 시간이 이어졌다

서운한 마음 접고 딸과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아버지 왜요? 뭔 일 있어요? 저 지금 너무 바빠요

나중에 전화드릴게요 딸깍, 뚜 뚜 뚜


일주일에 한 번 동사무소에서 확인 전화가 옵니다

잘 계시지요, 식사는 잘하고 계시나요?

아이고 세상에나 선생님 반갑습니데이

제가 라면을 끓이다 그만 냄비를 엎질렀지 뭡니까


그래 선생님은 가내 두루 무고하십니까

제가 어제는 지하철을 탔디마는 글쎄 젊은 청년들이

임신부 노약자 좌석을 차지하여 그냥 서서 갔어요

아 네네 다음 주에 전화드릴게요 딸깍, 뚜 뚜 뚜 


안녕하세요 여기는 검찰청입니다

선생님의 은행 통장에 누가 돈을 빼가려 합니다

범죄 예방을 하고자 하오니 주소를 눌러 주세요

아이고 세상에나 고맙습니데이 


통장 잔액 3백만 원

먹지도 입지도 않고 

손주들에게 예쁜 옷 예쁜 장난감 사주려고 모아둔

돈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참 무섭습니다
저도 십년전에 당할뿐 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오묘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새해에는 좋은일만 있어셔요
사랑합니다
우리모두

세상은 좋아지고도 하지만
암초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조심하셔
우리소마을 가족들은 기쁜소식만 있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함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 지인들의 이야기 들노라면
보이스피싱을 당해
피해 입는 경우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다 함께 행복하게 웃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4년 새해 아침입니다.
새해가 밝게 열렸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언제인가 한 번은 마트에 갔더니
파지 줍는 할머니께서 울며 하소연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당신 죽을 때 베옷  관  그리고 일꾼들 품삯 몇 푼을 몇 년 주워 모았더니
그것을 전화 한 통 받은 죄로 다 빼갔다고 울며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가슴 아팠지요
누구의 짓인지 걸리면 바로 공개 처형 해야 됩니다
당한 사람들이 흔히 많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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