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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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내리는데 / 정심 김덕성
서설瑞雪인양 눈이 내란다
새해 새날을 위한 축복인가보다
펑펑 쏟아 붓는 은빛세례
십 삼년 만에 내리는 함박눈이란다
새해맞이를 위해 씻어낸 설경
신비의 세상이로다
이제야
추한 모습 덮어버린 하얀 세상
화망의 불이 불타오르네
가슴엔 사랑의 꽃 피어나네
마음엔 행복이 찾아오네
함박눈이 내리는데
우리 모두 펑펑 내리는 눈 맞으며
천사처럼 눈사람이 되어
하얀 마음으로 새날을 열며
환희의 찬가를 부르자
새해 아침에
댓글목록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보여주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잘 감상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24년 새해는 하얀 마음으로
시작해야 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13년만에 내리는 함박눈과더불어
다복한 가정 되기를 마음속으로 다짐하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함박눈 내리더니
드디어 새해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시어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얀 눈 강아지처럼 좋아 했는데
대구는 눈이 오려다 말았습니다
김덕성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