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을 촌장님께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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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 촌장님께 문제 사안을 헤아려 주십사 강력히 건의드립니다
전에도 몇번 본인의 게시물 및 댓글이 무단 삭제되는 그러한 일이 있었기로,
이에 부당함을 항의하자 해당 게시판 관리자님도 모르는 일이라 하였던 바,
어처구니 없이 넘어간 사실이 있었습니다만
한데 등단 시인의 전용게시판 시인의향기방에 해당되지 않는 부적절한 게시물이 올려져 있기로
이에 대해 적절치 못한 게시물임을 우려 충고하였으나
몇번이나 누군가에 의해 저의 댓글이 삭제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곳 게시판 관리지 분은 해당 게시판을 관리할 책임이 있습니다
만약 다른 게시판 운영자라 하여도 월권하며 임의로 글을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요?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운영체계입니다
그러면 굳이 해당 게시판마다 관리자를 정할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게시물을 올린 사람이 구구절절 사연을 전하며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마치 십수년에 전에 작가시방에서 행했던 그 사람의 수법과 너무도 닮았습니다
비록 익명으로 하였으나 얼핏 누구인지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만
하여 시마을 촌장님께서는
해당 운영관리자 외에는 타게시판에 대해 간섭치 못하도록 권한을 제한하여 주십시요
무질서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이래서야 어찌 대한민국 오랜 세월 전통을 선도하는 문학 시마을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직설의 건의를 드리옴을 너그러이 해량하여 주십시요
~ 유리바다이종인 배상 ~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이보시게! 젊은 시인 양반!
내가 시마을 촌장님께 건의드린다는 말을 하는 순간
도와 주십시요! 제발 도와 주십시요! 제목의 사연을 급히 내리는가?
우리은행 계좌는 남겨두고 내리셔야지 ...
시마을 측에서 공식화 하여 사연을 올리면
나도 넉넉치 않지만 10만원 정도는 그대의 우리은행계좌로 폰뱅킹 이체시키려 했었다네
마음에 찔리면 앞으로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게나!
얼마든지 유리바다이종인을 쌍심지로 미워하는 것은 괜찮으니
언제 대구에 한번 놀러오게나
수성못 먹자골목에 가서 양고기 꾸버노코 거나하게 대접하겠네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낭송시와 영상시 게시판에 게시되어 있더군요.
낭송시에 게시된 글은 관리자님께서 삭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시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사이트 검색했더니,
다른 곳에도 게시된 것을 확인하여
그 글을 클릭했습니다.
한데 삭제된 게시글이더군요.
아픈 몸으로 노숙하고 있다는데,
정말 힘들면 이웃에서 도와주지 않을까요?
그리고 노숙인데, 컴이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리시니, 납득이 안 됩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이곳 게시판 관리자분은 해당 게시판을 관리할 책임이 있습니다.
만약 다른 게시판 운영자라 하여도
월권하며 임의로 글을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요?"
라고 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관리를 맡는 게시판 외에는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해당 게시판에만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시대가 발달해서 그런지
요즘 노숙인은 시인이 올린 댓글을 게시판 관리지가 아니라도 삭제시킬 줄 아는가 봅니다
것두 몇번씩이나...
어찌나 순발력 있게 순식간에 내리는데 그 기술이 참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지는 못할 겁니다.
운영자나 게시판지기가 아닌 이상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오류도 있을 수 없습니다.
혹시 그런 앱이 있는지도 모르죠!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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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인 독자 분들도 이러한 상황에 묵묵부답 하고 계시는데 불구하고
정민기시인님은 휴대폰 [앱]까지 상대를 추측하며 나의 게시물 내용에 관심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안 그래도 되는데...
굳이 상세하게도 [도와주십시요] 그 노숙인에 대하여 설명을 장황하게 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고맙습니만
관심도 지나치면 과유불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도와주십시요] 노숙인은 치고 빠지는 간교한 수법을 쓰고 있어요
무단무작위로 시마을 신성한 게시판에다 개인의 사정을 직접 올릴 것이 아니라
먼저 합당한 절차와 합리성을 거쳐 시마을운영진 측에 협조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말하자면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명분이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한데 이를 충고하는데 앙심을 품고 반발 항의 하듯이 댓글로 나에게 대들었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죽기 전에 [도와주십시요] 마음은 진심이 아님을 본인 스스로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까
얼마나 유치한 발상입니까
그리고 이곳 시마을 선생님들은 말이 없다 뿐이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느낌적으로 그 사람이 누구인지 짐작 못할 정도로 둔감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가까이 있으며 사람은 분명 하나인데 아이피 추적도 못하게 이름만 여러 달리하여 나타난다는 것!
암튼 시마을님께 건의를 드렸으니 답은 없어도 이미 참고하였으리라 믿습니다
무슨 대단한 중대사한 일이라고...
이젠 더 관심의 댓글이 이어지는 것을 원치 않으니
그만 했으면 합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네, 남의 사연에
너무 파고들어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