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겨울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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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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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조회 269회
작성일 24-01-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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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겨울 길에서 / 정심 김덕성
바람 같은 세월 속에
세상사 알고도 속아 가며 달려온 길
때론 희로애락의 도가니 속에서
만남과 이별의 희비 느끼며
장미향 국화 향 계절의 향기로
보람으로 살아 온 인생
이왕이면 고운 미학 속에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픈 사랑이기에
웃음이 있는 곳에 사랑이 머물고
울음이 있는 곳에 괴로움이 찾아옴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한 세상사
믿음으로 사랑 나누는 겨울
나이테같이 모여 살아가는 인생길에서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하얗게 대지를 덮어버린 설원雪原은
따뜻한 영혼이 포근해 지는
사랑의 둥지가 아닐까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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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돌고 도는 사계절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지 싶습니다
겨울도 눈꽃이 피어나서 아름답지만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냐 꽃피는 봄이 오듯
희망찬 새해에는 좋은 일만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 박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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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테 하나 더 안았지만 늘 건강 챙기시며
보람 있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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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겨울길이 포근한 눈속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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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사랑으로
포근한 둥지가 되는
우리가 되었으면~~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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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이지 인생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있어서 ...많은 걸 배우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고난의 추운 겨울에서 많은 걸 배우게 되고요...
^^시인님 행복한 오후 되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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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언제 든가 할 날이 오겠지요 세월이 하도 빨라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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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인님
세월이 너무 빨리 달려가고 있어요
지나온 길은 더 멀어지고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추억에 머물러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매향박고은님의 댓글
매향박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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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겨울 길에서...
의미를 깨물며 상념에 젖었습니다
앞으로도 한 겹 한 겹 입는 세월 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