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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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1-03 16:34본문
변덕 날씨/鞍山백원기
시간은 소리 없이 흐르는데
날씨는 제멋대로 까분다
가장 춥다는 소한이 눈앞인데
아직도 머뭇거리는 눈과 비
내가 내려야 하나 네가 내려야 하나
차례 잃은 날씨가 바보스럽다
이러다가 입춘에 설한풍 불면
믿지 못할 날씨에 한숨만 나오리
제때에 오지 않는 눈과 비에
팔 벌려 기다리던 대지는
하늘만 바라보고 신음하고 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종일 흐린 날씨에 부슬부슬
비가 내려 봄비인 듯 느껴집니다.
시간은 흐르며 소한이 다가오는데
정말 날씨는 제멋대로 까붑니다.
변덕스러운 날씨도 어서 정신을 차려
추울 때 춥고 그래야 올 농사도 잘 되는데......
올 한해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도 공감의 댓글 주신 김덕성 시인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동안 봄날 같았던 날씨가 아침부터 진누깨비가 내리더군요
늘 건강하십시요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부 지방엔 겨울비가 내리며
새해를 맞이하고
소한이 모레지만 포근한 날씨여서
올해도 추위와 포근한 날이 들쑥날쑥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문안드립니다
자연도 자연스럽지 못하고
머뭇거리네요
그럴만한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요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제멋대로 까분다란 말씀에
저도 함께 웃게 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전 세계가 기후를 믿지 못하고 있어요
스웨덴은 영하43도 영국은 홍수에 난리 났어요
우리 나라도 지금 비 오면 안 되는데요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