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고 멍멍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더위 먹고 멍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08회 작성일 18-08-08 09:57

본문

 더위 먹고 멍멍

 

             白民  이학주

 

 

요즘 같은 폭염에

더위 먹고 정신까지 혼미해져

자네도 헛소리가 절로 나오지?

 

괜찮아

까짓것 조심할 것 까진 없어

헛소리라도 하고 싶으면 다 해버려

누가 뭐라고들 안 해

 

속에 감춰두고

혼자서 끙끙 앓다가는

속병이 생기거든

 

어쩌다가 실수로

해서는 안될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수도 있어

그럴 땐 미친척하고 

"멍멍 " 하고 짖어버려

 

개 짖는 소리에

시비 거는 놈 있거든

까짓것 꽉 깨물어 버려

개는 사람을 물어도 

상해죄로 영창에 가두진 않을 테니까

 

 

2018. 08. 06.

 

 

 

 

블로그: http://blog.daum.net/yoo3604yoo3604/ 

 

      

 

 

추천0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폭염에 잘계시는지요 이학주 시인님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찜통입니다
자칫 더위먹기 십상인 날들입니다
재미 있는시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강하소서

Total 10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8-19
9
멍청한 냇물 댓글+ 1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8-13
열람중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8-08
7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07-29
6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7-22
5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07-06
4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07-01
3
거기 어디요? 댓글+ 1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 06-26
2
자유망국당 댓글+ 1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6-26
1
엇갈린 운명 댓글+ 2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6-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