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강물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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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강물의 울림 *
우심 안국훈
남 탓한다고 실수가 없어지고
누굴 원망한다고 뭐가 달라지더냐
실컷 울기라도 하면 속이라도 시원하고
잘못 반복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이라고
너무 안타까워하지 말고
찾아오는 기회라도
다 잡으려고 애쓰지 마라
불평 많은 사람일수록 일 잘하지 못하고
남 험담하는 사람치곤 잘난 사람 없고
말 많은 사람일수록 실속 없지만
강물은 깊을수록 소리 없이 잘도 흘러간다
가는 세월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고
찾아온 세월 꽉 움켜쥔다고 내 것 아니니
그냥 살며 즐기는 게 지혜고
감사할 줄 아는 게 행복이어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원망이 많은 사람 일을 못 하기 때문 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한이 많은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피바람이 불듯
마음 부드럽고 포근한 사람이 좋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는 행복을 낳습니다
우리엄마 날 낳고 얼마나
울어셨나
삼백집 동냥 얻어 부처님 전에 올려
날 낳으셨는데 딸 낳은 설움 어디다 말하리
우리엄마 눈물이 바다를 이루셨다
부처님은 소원 다 들어 주시지 않으셨지만
지금까지 살 수 있음 부처님 은혜가
계셨을 것입니다
부처님 하늘님 감사합니다
사는날 까지 간강 지켜 주시길 간곡히 비옵니다
부처님 하늘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사노라니 공기에서도 낯선 냄새 날 때 있고
그리운 향기 묻어날 때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행복해지듯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람은 늘 착각 속에 그러려니
하면서 속아살고 있는 듯 합니다.
가는 세월은 잡을 수 없습습니다.
내것이려니 하고 살아 온 세월도 내 것이
아니니 세상에 내 것은 없는 셈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살아가며 알면서 속기도 하지만
혹시나 했다가 결국 역시나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네
감사한 하루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신형식 시인님!
오늘이 소한이라선지
조금 날씨가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유의하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