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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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2회 작성일 24-01-09 06:22본문
* 그러려니 *
우심 안국훈
입만 벙긋하면 거짓말하는 사람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듣지 못하듯
단식하다 죽은 정치인 없고
삭발하고 머리 안 난 사람 없다
웃음은 피로 해소제이고
암세포 없애는 만병통치약이라는데
정녕 웃지 않고 살아온 날은
이미 실패한 삶이다
중국집에 가서 뭐 주문할지 묻자
남편은 간짜장 시키고
아들은 우동
딸은 아무거나 먹자고 한다
그러자 차림표를 보던 아내는
여긴 짬뽕을 잘한다며 짬뽕 4개 주문하니
은근히 눈치 보던 남편이 하는 말
하나는 곱빼기로 주세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살아가는데
누구나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그것이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웃으면 젊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모든 사람이 미소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귀한 시향에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늘 거강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꿈을 잃지 않으면 포기하지 아니하고
웃고 살 수 있다면 행복을 누릴 수 있지 싶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폭설 속에서도 눈부신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湖月님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
살다보면 그렇죠 하는 말 많이 하지요
눈치안보고 사는게 최고에요
마지막 연 끝에서
속 시원 합니다 ...ㅎ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안행덕 시인님!
부산엔 원래 눈이 드문 곳이지만
제법 함박눈이 내리는 아침
고요 속에 눈부신 세상 참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