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해도 소용없는 길에서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후회해도 소용없는 길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95회 작성일 24-01-10 09:17

본문



후회해도 소용없는 길에서 / 유리바다이종인 



넓은 길이 좋아 넓은 길을 걸어가며 살았어요

세월이 지나 잘못된 길임을 알았어요

이제는 알았는데

다시 돌아가라 하시면 싫어요 나 그리 못합니다


좁고 협착한 길이 불편해서 좁은 그 길을

멀리 등지고 살았는데

세월 지나 보니 하늘의 길임을 알았어요

돌아가고 싶어도 후회해도 늦었다고 하시네요


어떤 길을 가든 만나는 길은 같은 거란다

세상은 달콤하게 속삭이고 있지만

하늘의 길은 하나뿐이라고 알려줍니다

세상의 길과 문(門)은 너무 많은데


하늘의 문은 하나뿐이라서 한번 닫히면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를 않아요

많은 기회를 주고 나서 닫혀버리는 문입니다

아무리 후회해도 그 문으로 들어갈 수 없어요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인생 여기 이곳까지 왔건만
그 넓은 길 한 번도 못 딛어 보았지요
그러나 지금은 딛을 기회가 있어도 싫고
딛어도 감당 못할 것 같아 좁더라도 이 딛은 길이 좋을 것 같아요
다 때가 있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선택하여 가야만 하는 길이고
워낙 인생이 생각보다 짧기에
다시 뒤돌아갈 수 없어서
지금 가는 길에 감사하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1,021건 2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07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2-01
20070 濛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2-01
2006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2-01
20068
일기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2-01
20067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2-01
2006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2-01
2006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2-01
20064
잔치 초대장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2-01
20063
아가의 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1-31
20062
걱정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1-31
20061
눈물 댓글+ 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01-31
200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1-31
2005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1-31
2005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1-31
20057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1-31
2005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1-31
20055
하늘 눈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1-31
20054
겨울 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1-30
20053
산길 들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1-30
20052
오늘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1-30
20051 산벚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1-30
20050
신변잡기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1-30
2004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1-30
2004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1-30
2004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1-30
2004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1-30
20045
고갯마루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1-29
2004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1-29
2004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1-29
20042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1-29
2004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1-29
2004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1-29
2003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1-29
20038
미소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1-29
2003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01-28
20036
그림자의 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1-28
20035
골판지 박스 댓글+ 2
산벚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1-28
2003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1-28
20033
생명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1-28
20032
설의 장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1-27
2003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1-27
20030
새싹의 인내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1-27
20029
세월 열차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1-27
2002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1-27
20027
삶은 연극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1-27
2002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1-27
20025
애국 애족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1-27
2002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1-26
2002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1-26
2002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1-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