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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속에 행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9회 작성일 24-01-15 07:08

본문

사랑 속에 행복 / 정심 김덕성

 

 

운명을 등에 지고

한 없이 먼 길을 숨차게 달려오며

시리고 아픔 가슴을 끌어안으며

서로 호흡을 맞추며 온 길

 

눈꽃 피는 맑은 하얀 미소로

심장의 뜨거운 박동소리 들으며

마다하지 아니하고 이정표를 향해

그대와 함께 달려온 사랑

 

이미 황홀했던 각본 속 청춘은

비련의 가슴으로 끝난 하나의 드라마

지금은 숱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봄날을 찾아 가는 사랑의 길

 

비웃는 운명이라 할지라도

즐겁게 살아 온 추억이 사랑으로

눈물을 닦아주며 품어주는

허연 백발에 핀 사랑의 불꽃

사랑은 행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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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간 건안하셨는지요?
해가 바뀌고 더해가는 연륜과 더불어
파 뿌리처럼 백발은 성성한데..

甲辰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 이루는 행복한 한 해 되시고
좋은 글 ,
많이 빚어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축복입니다..
시인님~ 남은 1월도 행복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앞에 장사가 없어
비록 주름살 늘고 백발이 성성해도
추억은 있어 미소 짓게 하고
마음속에 사랑은 늘 그 자리 지키고 있어 다행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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