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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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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01-15 16:29

본문

   영혼의 봄

                                      ㅡ 이 원 문 ㅡ


이 몸 빌어 찾은 이곳

여기가 어디이니

어디인 줄 알고 왔니

그러면 갈 때에는

나도 따라 가야 하는 것이니


내 몸 버리고 가겠지

너 혼자 가는 그곳

나는 어디로 가야 하니

어디로 가야 하니

이 몸 데리고 가면 안 되겠니


나뉨의 이승 저승

나 모르는 그 시간을

너는 알고 있겠지

그동안이 되는 그날

나 흙으로 다시 돌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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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건
언제나 생사의 기로에 서는 일
있을 때 잘하고
건강할 때 건강 챙기며
오늘도 맑은 영혼과 동행을 꿈꿉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인 줄 알고 모르고 왔다해도
오늘의 삶만은 보다 아름답게 살아
더 좋은 곳으로 갈 준비를 하십시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겨울 날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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