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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설음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9회 작성일 24-01-19 07:06

본문

나그네 설음인가 / 정심 김덕성

 

 

삭풍에 밟히는 소리

애달프고 아픈 노래를 부르면서

안개비 자욱이 덮은 강

 

꿈이 없었더라면

한 발자국도 뗄 수 없었던 길

꿈을 이루려 희망을 걸고

달려와 쌓은 사랑 탑

 

세월은 강물 되어 흘러

돌아오지 않을 줄 알면서도

철석같이 믿고 꿈이 깰까봐 조심

여기까지 달려온 나그네

 

모두 떠나버린

텅 빈 거리 왈칵 외로움 밀려오고

삭풍 부는 겨울은 깊어 가는데

꿈도 사랑도 없는 타향살이

이게 나그네 설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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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급격하는 변화하는 문화 속에
고향에 대한 향수도 덜해지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이겨야 한다면 다른 누군 져야 하는 것처럼
나그네 서러움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한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그네 설음인가
제목 만으로도 공감이 갑니다.
세상사가 야박할 때 면 먼저 서러움이 앞서지요.
타향살이에서 느끼는 설움이 커지는것은 매 한 가지 인가 봅니다.
고운글에 공감하며 발길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얼마 전만해도 더불어 라는 삶이었는데
이제 그것이 아닌 홀로라는 생각에 더 치우쳐 집니다
인생 무엇이 인생인지요
이제 홀로 가야 할 길밖에요
잘 감상했습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저편,
기억의 저장고에 있는
지난 옛사랑만 남았습니다
타향도 정들면 고향이라 하였는데..

건강 잃지 않는
겨울나기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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