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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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림자
ㅡ 이 원 문 ㅡ
이 겨울도 쓸쓸히 하루 이틀씩 저물어가고
설 명절의 정월 문 앞에 와 있다
이제 추워야 며칠이나 더 추울까
보기 드문 겨울 비까지 아직은 겨울
이 추운 겨울 보낼 봄 어디쯤에 있는지
봄 맞이도 아니고 깊은 겨울도 아니고
나뭇가지의 움 들여다보면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어떻게 그리 알고 절기를 맞추는지
겨울 그림자의 양지녘 저물어가고
맺히는 고드름 눈 속임으로 자란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한 겨을인데 추위는 그만하고
겨울도 므엇이 못마땅한지
불편한 마음으로 쓸쓸히 하루 하루
저물어가고 이러다 봄이 오지 않을까요.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올 겨울도 어느새 소한 대한 뒤로 보내고
입춘을 기다리고 있어
얼추 절반 이상을 보냈지 싶습니다
겨울비가 이틀 내라고 내일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지만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봄비가 내리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볼 걸음이 빨리집니다
시샘이라도 하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