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트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생트집
컴퓨터가
화가 잔뜩 났다
한 보름 집을 비웠더니
입을 다물고
트집이다
아무리 달래도
꼼짝 안더니
결국 의사가 왕진 하고 나니
그제야
정신이 드는지
말을 듣는 척 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좋은 겨울 아침 문안 드립니다.
자녀의 가정에 다녀 오셨나 봅니다.
컴퓨터 때문에 고생하셨네요.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다시 동파가 몰려 온다고 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컴퓨터도 애완동물처럼 분리불안증에 걸렸나봐요ㅎㅎ
백원기님의 댓글

기계도 주인을 알아보니 심통이 있나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저도 그럴 적이 많은데요
바이러스가 병들게 한대나요
치료비가 좀 들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