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피는 날엔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매화꽃 피는 날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3회 작성일 24-01-24 06:58

본문

매화꽃 피는 날엔 / 정심 김덕성

 

 

눈 오는 날에는

눈 속에 감싸인 매화가 그리워진다

눈 속 송이송이 매화꽃 품고

콧노래라도 불렀으면 싶다

 

절망도 뛰어 넘은 세월

옹골찬 가지 끄트머리에 매달려서

삭풍 속에서 맨몸으로 피어난

하얀 백설로 싸인 매화

 

눈 속에 파묻힌 절세미인

엄동설한에 맑은 향기를 간직한 몸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올곧고 결백한 성품이란다

 

매화꽃이 피는 날엔

눈을 맞으면서라도 어디든 달려가

서로 얼싸 안고 매향에 취해

사랑앓이를 하고 싶은데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근해진 탓에 남녘부터 일찍 핀 매화꽃
함박눈이 내려서 설중매의 모습은 안쓰럽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조금씩 다가오는 봄날을 위한 진통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찹니다 눈 속에 향기 품은 시 감사히 감상하고 인사 드리고 갑니다
김덕성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속의 매화가 더 아름다운 까닭이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봅니다......그 이유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Total 20,903건 1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153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2-11
2015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2-11
20151
감사의 기적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2-11
2015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2-11
20149
저쪽에는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2-10
2014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2-10
2014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2-10
20146
설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2-10
2014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10
2014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2-10
2014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2-09
2014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2-09
2014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2-09
20140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2-09
2013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2-09
20138
아버지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2-09
2013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2-09
20136
우리 설날은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2-09
2013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2-09
20134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2-09
20133
담 밑의 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2-08
2013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1 02-07
20131
용접과 인생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2-08
20130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2-08
20129
세월 앞에서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08
20128
새해 새 소망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2-08
2012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2-08
2012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2-07
20125
그믐의 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2-07
2012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2-07
2012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2-07
2012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2-07
20121
비운 다는 것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2-07
2012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2-07
20119
나이 들수록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2-07
2011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2-06
20117
호미곶에서 댓글+ 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 02-06
20116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2-06
2011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2-06
20114 산벚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2-06
20113
삶이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2-06
20112
왜 사느냐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2-06
201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2-06
2011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2-06
2010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2-06
20108
타향의 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2-05
20107
나 살던 집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2-05
20106
다시 봄날 댓글+ 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2-05
2010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2-05
20104
예쁜 비밀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2-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