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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瑞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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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1-2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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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瑞雪

마땅치 않은 날이
오늘 뿐인가
길은 마음이 내고

상서로운 눈이
어제를 덮어
내일을 만든다

표시 없이
가슴을 열어
하얀 주단을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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