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의 인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새싹의 인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7회 작성일 24-01-27 14:22

본문

새싹의 인내 / 성백군

 

 

갈잎 떨어진 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나목의 가지 끝 잎 봉오리에

새싹이 돋았네요

 

이제 겨우 겨울 문턱인데

삼 동 추위를 어떻게 견디려고,

급하기도 하셔라

 

춥지?

북가주 프리몬트가

얼음 얼지 않고, 눈 오지 않는다지만

사람들은 외투를 입고 동동걸음을 치는데

 

제발 서둘지 말라, 더 나오지도 말고

이미 얻은 생명 죽일 수는 없잖아

불평도 말고 자학도 말거라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참고 기다리는 일일 뿐

 

욥의 인내를 배워라

하나님의 때를 바라라.

곧 봄이

싱싱한 삶과 많은 열매를 주시리라

 

추천0

댓글목록

Total 261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61
기성복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4-26
260
볼펜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19
259
하루살이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13
258
밀당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05
25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29
256
낙엽의 은혜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3-22
25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3-15
25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3-09
25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3-01
252
조각 빛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2-23
25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2-17
25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2-10
24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2-03
열람중
새싹의 인내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1-27
24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1-20
24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1-13
24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1-06
24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12-30
243
물속 풍경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12-23
24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12-16
24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12-09
24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12-02
239
단풍잎 꼬지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 11-25
23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11-18
23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11-11
23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11-04
23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0-28
23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0-21
23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10-13
23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0-06
23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9-29
23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 09-21
22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9-15
228
얌체 기도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9-08
227
거실 벽 명화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9-01
226
천기누설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3 08-25
22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 08-18
22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1 08-11
223
주름살 영광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 08-10
22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7-21
221
부부싸움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7-08
220
섞여 화단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7-01
219
5월 들길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6-24
21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6-16
21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6-09
21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6-04
21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5-28
214
4월, 꽃지랄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5-22
213
꽃의 모성애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5-12
21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5-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