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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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 핀 꽃/ 홍수희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피어났구나
눈물과 아픔 사이를 뚫고 피어났구나
차디찬 슬픔 속에서 피어났구나
고통이 고통으로 끝나지 않게
기어이 한 송이 꽃을 피워냈구나
노란 복수초!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눈 속에 피는 꽃을 보면서
나약한 나를 보게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홍수희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느 꽃 보다 더
눈 사이를 뚫고 피어난 꽃
고통도 아픔도 참으며 피어난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함을 얻고 갑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남녘부터 전해지는 매화꽃 소식에
입춘을 앞둔 줄 알겠습니다
잔설 뚫고 피어나는 노오란 미소가
위대한 모습으로 보이는 게 당연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노란 복수초가 위대한 교훈을 주고있나 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시인님들의 고운 말씀에 따뜻한 위로를 얻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