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남은 향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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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남은 향기처럼 *
우심 안국훈
바람에는 길이 있듯
불에도 길이 있고
우리 삶에도 길이 있나니
행복해지려면 길 잃지 말아야 한다
세월 지나도 가슴에 남는 건
즐기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기꺼이 나누지 못한 기억뿐
있을 때 잘하며 오늘 즐겁게 살 일이다
나무에는 결이 있듯
물에도 결이 있고
우리 맘에도 결이 있나니
진정 사랑하려면 결을 알아야 한다
한결같은 눈길로 바라보며
끝없이 기다려 주고
아낌없이 주고 또 주는 마음
누가 사랑이 아름답지 않다고 하더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기다리는 봄
봄의 향기가 품어 날 듯한 봄
봄으로가는 날씨로 점점 가까워
오면서 사랑의 마음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입춘이 코 앞이라 그런지 어느새
봄기운이 감도는 아침입니다
답답한 가슴에도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있을 때 잘해야지...하면서 살았는데도
부모님을 먼나라로 보내고 보니
마음깊이 후회로 남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남은 생이라도 후회를 쌓으면서 살지 않아야 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살아계실 때 잘 해드려야 하는데
어리석게도 잃고 나서야 소중한 줄 알게 됩니다
간밤에 부모님은 만났는데 산소라도 다녀와야 할 듯...
남은 몫을 대신하여 행복하게 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