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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꽃 필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02회 작성일 24-02-01 05:23

본문

* 사랑의 꽃 필 때 *

                                            우심 안국훈

 

콩만 빼고 밥 먹는 사람 있고

오이만 빼고 냉면 먹는 사람 있듯

저마다 식성이 다르지만

유독 까탈스러운 사람 있다

 

밥도 빨래도 잘해주고

잔소리 없이 말도 잘 들어주는데

그것만 빼고 문제없는 사람과 산다는 것도

참으로 고역인 줄 아는 사람은 안다

 

밥만 먹고 살 수 없다는데

사랑하지 않는다고 죽는 건 아니지만

안주면 밉상이고

기꺼이 내어주면 하루가 즐겁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같은 소리

콩 심은 데 콩 나고

사랑 주는데 사랑의 꽃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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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저마다 다른 개성이 있더라도
서로 이해하며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세상이 되거늘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콩 심은 데 콩 나는 것은
부정살 수 없는 진실인데 요즘은 그것도
부정하는 사람도 있는 듯 싶습니다.
사랑 주는데 사랑의 꽃 핀다는 귀한
시향이 풍기는 시어를 마음에 담고 갑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엔 뻔한 사실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양심은커녕 수오지심도 없이...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모두는 사람의 마음에서 생기겠지요
가랑잎 같이 엎어지기도 하고 뒤집어지기도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살며 어찌 미련도 후회도 없이
완벽하게 살 수 있을까요
그저 최선을 다하며 사는 거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濛雨님의 댓글

profile_image 濛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사는 게
그기가 그기라지만,
가고 옴의
베풂에는
사랑이
늘 함께하는 까닭입니다

2월의 첫날에 뵙습니다
다가올 입춘과 더불어
다복하고
가화만사성의
설, 명절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요즘엔 날씨가 풀리고 그 대신 불청객
미세먼지가 날마다 찾아오고 있지만
모레로 찾아올 입춘 절기...
행복한 2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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