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꽃 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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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87회 작성일 24-02-01 05:23본문
* 사랑의 꽃 필 때 *
우심 안국훈
콩만 빼고 밥 먹는 사람 있고
오이만 빼고 냉면 먹는 사람 있듯
저마다 식성이 다르지만
유독 까탈스러운 사람 있다
밥도 빨래도 잘해주고
잔소리 없이 말도 잘 들어주는데
그것만 빼고 문제없는 사람과 산다는 것도
참으로 고역인 줄 아는 사람은 안다
밥만 먹고 살 수 없다는데
사랑하지 않는다고 죽는 건 아니지만
안주면 밉상이고
기꺼이 내어주면 하루가 즐겁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같은 소리
콩 심은 데 콩 나고
사랑 주는데 사랑의 꽃 핀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일이 맞는 말씀입니다
또 오늘은 맞았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저마다 다른 개성이 있더라도
서로 이해하며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세상이 되거늘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콩 심은 데 콩 나는 것은
부정살 수 없는 진실인데 요즘은 그것도
부정하는 사람도 있는 듯 싶습니다.
사랑 주는데 사랑의 꽃 핀다는 귀한
시향이 풍기는 시어를 마음에 담고 갑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엔 뻔한 사실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양심은커녕 수오지심도 없이...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모두는 사람의 마음에서 생기겠지요
가랑잎 같이 엎어지기도 하고 뒤집어지기도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살며 어찌 미련도 후회도 없이
완벽하게 살 수 있을까요
그저 최선을 다하며 사는 거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濛雨님의 댓글
濛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사는 게
그기가 그기라지만,
가고 옴의
베풂에는
사랑이
늘 함께하는 까닭입니다
2월의 첫날에 뵙습니다
다가올 입춘과 더불어
다복하고
가화만사성의
설, 명절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요즘엔 날씨가 풀리고 그 대신 불청객
미세먼지가 날마다 찾아오고 있지만
모레로 찾아올 입춘 절기...
행복한 2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