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여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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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9회 작성일 24-02-01 11:26본문
사랑이여 미안하다/ 홍수희
미안하다
먼저 미안하다 넉넉히 미안하다
마음은 어리둥절 생각도 어리둥절
내가 왜 미안한지 모르지만 미안하다
삶이 논리로만 따질 일이 아니라서
사랑이 이치로만 따질 일이 아니라서
내 입이 먼저 말한다 미안하다
입이 먼저 소리내어 말하면
이해는 천천히 올 것을 나는 믿으니
사랑이여 미안하다
섭섭하게 해서 미안하다
서운하게 해서 미안하다
벌써 미안하다
미안하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가 있어서
미안 함도 있습니다 잘 감상 하고 갑니다
홍수희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가슴이 따듯하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포근한 날씨 이어지듯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가지고
따듯한 마음으로 살아 가면서
미안한 마음으 사는 것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따뜻하게 금요일 보내시기를 기원 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세 분 시인님~ 고운 발자국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설명절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