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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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7회 작성일 24-02-05 11:53본문
다시 봄날/ 홍수희
해는 그냥 뜨지 않았지
기나긴 밤을 건너야만 해는 뜰 수 있었지
봄은 그냥 오지 않았지
차디찬 겨울 건너야만 봄은 올 수 있었지
기뻐하라, 아직 슬픈 그대여
눈물 건너에 다시 봄날 오고 있으니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긴 어둠이 지나가야
해가 뜨지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셔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이 슬프나 기쁘나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사노라면
생각지도 않은 좋은 날도 오는 게지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모든 것이
그냥 있는 것 같아도 그냥은 없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밤을 건너야만 해가 뜨고 겨울을
건너야 봄이 온다는 데 공감을 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넘고 건너야 웃음이 있고 기쁨이 있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 깊어지면 새벽이 가까워지고
겨울이 혹독할수록 봄날이 그리워지듯
슬픔이 깊어지면 머잖아 기쁨이 오겠지요
봄을 재촉하듯 내리는 겨울비 속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운 발자국 남겨주신 시인님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