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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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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4회 작성일 24-02-05 12:45

본문

나 살던 집/鞍山백원기

내가 살던 북아현동 집은
인왕산과 마주 보는 鞍山 기슭이라
오르며 놀던 어린 시절에서
성인이 되어가던 때까지
옛 생각을 잊을 수 없어
鞍山을 아호로 삼고 시를 쓸 때마다
그립고 정든 鞍山을 기억한다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사랑과 추억이라 하니
날마다 사랑하며 추억에 물드는
결실의 삶 살아가려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던 곳을 아호를 삼고
오래 마음에 간직하면서 살아가는
시인님이 참 부럽습니다.
인왕산과 마주 보는 鞍山 기슭에서
산을 오르내리며 놀던 어린시절을
물드리면 사시는 것 행복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시절 보낸 보고픈 고향 있어
사랑하는 일도 생기고
추억에 물드는 시간이 있어 행복한 삶 산다는 건
위안이 되고 축복이 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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