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살이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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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3회 작성일 24-02-06 16:52본문
오막살이의 설
ㅡ 이 원 문 ㅡ
바라보는 섬마다
날마다 변함 없고
들려오는 파도 소리
저녁연기 올린다
그믐의 파도 소리
이 그믐 밤 지나면
초하루가 될 것인데
내일이 밝아도 그렇게 들릴까
그믐밤의 파도 소리
어제 보다 다른 것 같고
친정집 섬 등대불
초하루를 기다린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운 섬도
파도소리 들으며 마음을 보듬지 싶습니다
입춘도 지나고
다소 포근해진 날씨지만
고운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막살이 삶이 더 행복 했던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고 보니
이 원문 시인님 설 쇠고 봅시다
오늘부터 휴가 떠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에 달랑 하나 떠있는 듯싶은 섬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떠있는
고요속에 들려오는 소리는 파도 소리
외로워 보이는 섬인데 그래도
저녁연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아
정서가 있는 섬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