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나이 들수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4-02-07 02:24

본문

* 나이 들수록 *

                                          우심 안국훈

 

꽃잎은 시들면 외면하지만

단풍은 떨어져도 주워서

책갈피로 오랫동안 함께 해서

단풍이 꽃보다 더 예쁜 걸까

 

그치지 않는 비가 없고

멈추지 않는 바람이 없고

지지 않는 태양이 없듯

세상에 영원한 승자도 없다

 

보고 싶은 사람만 만나고

먹고 싶은 음식만 먹고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없더라도

날마다 소풍 다니듯 즐겁게 살 순 있다

 

나이 들어가는 건지 모르지만

능력 있는 사람보다 웃는 사람이 좋고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 편안한 사람이 좋고

만날수록 진국 같은 사람이 좋아진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먼 길 떠나려면 짐을 줄여야 하고
낯선 길 떠나려면 준비할 게 더 많듯
매사 조심할 일이 많지 싶습니다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보고 할머니라 합니다
처음에 어리둥절 했습니다
지금은 아주 편합니다
곱게 아름답게 늙은 할머니로 보이길 원합니다
지지 않는 나뭇잎 낙화 하지 않는 꽃
없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본향으로 돌아가겠죠
그때 잘 살고 왔다고 칭찬 받고 싶습니다
천자의 자리가 주어질지
사마을에서 잘 놀다 왔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렵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살다 보면 행복이란 게 커다란 것보다
소소한 것에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한번 살다가는 삶이 의미 있고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설명절 맞이하시길 빕니다~^^

濛雨님의 댓글

profile_image 濛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진국 같은 사람,
하나만 곁에 있어도
삶의 여정이 빛날 것 같습니다

설, 명절
多福하고
家和萬事成 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살고 싶은 대로 진화하는 세상에서
마음 의지할 사람 있다는 건
참 축복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설명절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웃는 사람이 좋고
대화하는데도 마음 편안한 사람이 좋고
진국 같은 사람이 저도 너무좋아합니다.
저도 진국같은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살며 수없이 만나고 헤어지기 마련이지만
유독 가슴에 오래 머무는 인연이 있기 마련입니다
늘 따뜻한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행복 가득한 설명절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유독 핏줄을 좋아하는 겨레붙이
어느새 설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오니
발걸음도 분주해지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804건 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40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11
20403
참 인생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3-11
20402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3-11
2040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3-11
2040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3-11
20399
산수유 연가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3-11
20398
냉이전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3-10
20397
봄 길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3-10
20396
나이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3-10
20395
섞이는 세상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3-10
2039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3-10
2039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3-10
20392
가락지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3-10
2039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3-10
20390
각성의 바늘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3-10
2038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3-10
2038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3-09
2038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3-09
2038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3-09
20385
사랑의 봄비 댓글+ 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3-09
2038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3-09
2038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09
2038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3-09
2038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3-09
20380
봄의 들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3-08
20379
봄 편지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3-08
2037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3-08
20377
중년이 되면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3-08
2037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3-08
20375
계절 꽃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3-08
20374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3-07
20373
봄 노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3-07
20372
봄 잔디밭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3-07
2037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3-07
20370
뒤란과 광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3-07
2036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3-07
20368
어떤 시인은 댓글+ 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3-07
2036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3-06
20366
훗날 알았네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3-06
20365
창 너머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3-06
2036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3-06
2036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3-06
2036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3-06
20361
고향의 마음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3-05
2036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3-05
20359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3-05
20358
물의 특수성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3-05
2035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3-05
2035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3-05
20355
첫눈 댓글+ 2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3-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