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밑의 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담 밑의 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6회 작성일 24-02-08 16:50

본문

   담 밑의 설

                                     ㅡ 이 원 문 ㅡ


동무야

이거 한 입만 먹어

우리 떡 많이 했다


니네는

우리는 안 했어

울엄마가 그러는데 쌀이 없데


뻥튀기는

뻥튀기도 그렇고

뻥튀기도 쌀이 없어 못 튀긴데


동무야

나 옷 샀다

울엄마가 장날 가서 사줬어


너는

나는 못 샀어

울엄마가 내년에나 사준데


그래서

신발만 사줬어

이거봐 이 고무신 새거잖아 새거


동무야

나 외갓집 간다

울엄마가 외할머니 보러 간다 했어


엿하고

떡 쌓아주면

집에 와서 더 맛있게 끓여 준다 했어


그러구

우리 할머니가

나 이쁘다고 용돈도 많이 준다 했데


멀고도 가까운 설

다른 것은 잃었어도

가슴 속의 그 설은 안 잃었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애경사 문화에서
설 차례상도 부쩍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소 포근하여 좋은 설 연휴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유명절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
담 밑에서 놀던 사랑하는 친구들을
그리운 고향생각을 하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142건 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92
봄의 소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3-16
2091
봄 나들이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3-15
2090
봄 구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3-14
2089
겨울의 교훈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3-13
2088
엄마의 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3-12
2087
냉이의 바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3-11
2086
섞이는 세상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3-10
208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3-09
2084
봄의 들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3-08
2083
봄 노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3-07
2082
창 너머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3-06
2081
고향의 마음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3-05
2080
고향의 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3-04
207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3-03
2078
울 밑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3-02
2077
봄 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3-01
2076
아가의 바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2-29
207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28
2074
부엌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2-27
2073
담 밑의 보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2-26
2072
안개 인생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2-25
2071
바다의 하늘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1 02-24
2070
영혼의 바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2-23
2069
봄 눈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2-22
2068
봄 언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2-21
2067
연못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2-20
2066
까치의 둥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2-19
2065
옷장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2-18
2064
사랑의 양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17
2063
고향의 기억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2-16
206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2-15
2061
설의 빈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2-14
206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2-13
2059
애국의 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2-12
205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2-11
2057
설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2-10
205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2-09
열람중
담 밑의 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2-08
2054
그믐의 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2-07
205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2-06
2052
타향의 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2-05
205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2-04
205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2-03
2049
슬픈 영혼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2-02
204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2-01
2047
아가의 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1-31
2046
겨울 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1-30
2045
고갯마루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1-29
2044
그림자의 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1-28
2043
설의 장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1-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