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0회 작성일 24-02-10 16:36본문
* 저쪽에는 *
우심 안국훈
무슨 운명인 걸까
내 사랑은 언제나 저쪽
그리움은 뜨겁게 울고
현실은 냉정하게 웃고 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산과 강 닿지 않는 저쪽
사랑의 배는 비어있고
행간에는 눈물 젖어 촉촉하다
산 너머 남쪽에는 뭐가 있길래
봄마다 바람 불어오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소식 받고
어디로 가야 얼굴 한번 볼 수 있을까
어제는 저쪽에서 누가 입맞춤했는지
산들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이쪽에서 누가 사랑했는지
치자꽃 내음이 번지고 있누나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만의 사랑도 깊어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남녘부터 전해지는 꽃소식이
예까지 머지않아
전해질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