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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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02-11 03:24본문
냉이의 기다림
ㅡ 이 원 문 ㅡ
음력으로 보낸 이 설도 지났으니
봄 맞이의 보름 명절 오곡밥의 그날인가
열 나흘 날 그 밥 먹고 다음 날 소원 빌면
맞이한 봄바람 옷깃에 스미겠지
겨울 잠의 만물 잠에서 깨어날 것이고
조바심의 봄 맞이에 기다려지는 봄
보리밭 둑에 달래 냉이 그 긴 고개의 진달래
돼지 감자 울타리에 노란 개나리 띠 두르는 봄
며칠 더 얼마나 그날이 언제 오나
봄 맞이의 아이들 소꿉놀이에 즐겁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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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만물따라 냉이도 봄을 기다리나봅니다.
어서 손길을 기다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