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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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1회 작성일 24-02-13 06:18본문
* 그대와의 아름다운 동행 *
우심 안국훈
온전히 막고 먼저 공격하면 좋겠지만
바둑에서 혼자 두는 게 아니고
북 치고 장구 치고 혼자 다 하고 싶지만
세상살이가 그리 녹록지 않은 게다
돌 있는 곳에서 농사 잘되는 건
배수가 잘되고 돌이 오줌 싸서라는데
완벽한 사람에겐 정나미가 없어
좀 빈틈이 있어야 마음 편안해진다
손이 많이 갈수록 음식은 얼마나 맛있는지
둘이 먹다가 둘이 죽어도 모르고
나무칼로 귀를 베어도 모를 지경이듯
사랑에 푹 빠지면 세월 가는 줄도 모른다
세월이 지나가면 얼굴 달라지고
환경이 바뀌면 생각도 변하는 것처럼
비록 영원한 것이 없는 세상 살며
그대와 아름답게 동행할 수 있어 다행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 명절도 다 지나가고 아쉬움이
밀려오지만 다 떠나 보내고 홀가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앞으로 나가야 하겠지요.
님과 함께 아름답게 동행할 수 있다는 것이
곧 행복임을 동감 하면서 다녀갑니다.
행복하게 남은 한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설 명절 연휴도 보내고
다시 일상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꽃망울이 부풀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간이 흐르면 모두가 변하게 마련 왜 이리 시간이 빠른지요
거울 들여다보며 놀랠 때가 많습니다
이 모습이 나의 모습인가 한숨 스럽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나이 들수록 더 빨라진다는 세월에
공감하게 됩니다
동창들과 찍은 사진을 보면 그리 느껴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상은 날씨처럼 이랬다 저랬다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희로애락이 돌고 도는 게 세상살이라지만
때로는 긴 터널 같고
때로는 황량한 들판 같기도 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