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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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02-14 06:49본문
봄이 온다고 해도 / 정심 김덕성
수없이 그리며 수없이 쓴
하얀 수채화도 이야기도 아쉽지만
봄이 온다니 그만 접어야겠다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정성드려 발자국 남기며 왔는데
지금은 아쉽게 살아지고
남은 것은 한 숨뿐
허나 후회하지 않는다
그 어느 날 하얗게 피어 놓은 꽃이
가슴에 곱게 피어 놓으며
위로해 주고 있으니까
좋은 계절이 온다 해도
나라를 위한다면서 화합하지 않아
점점 더 시끄러워져 가고 있으니
어두움 속에 봄이 온다 해도
앞날이 암담할 뿐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설 속에 미소 짓는 노오란 복수초의 미소
설중매의 꽃소식이 남녘부터 전해지며
봄날은 가까이 다가오고 있듯
어느새 목련과 매화 꽃망울이 점차 부풀고 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전에 구입한 꽃화분에 오늘 아침엔
벌써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했답니다..
이 봄에는 마음에도 그리움에도 활짝 꽃 피어나는
행복한 계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따라 인심도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도나도 웃는얼굴 기다려집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봄은 눈 앞에 와 있는데 왜 이리 나라가 시끄러운지요
국민들 생각은 안 하고요
월급쟁이 기준으로 볼 때 그 월급으로 효도 출산 살림 못 합니다
큰일 입니다 그래서 저출산 현상이 일어나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잘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