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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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2회 작성일 24-02-17 12:43본문
봄이 온다/鞍山백원기
동장군 떠나니
다리 건너 봄이 오네
낯설게 내리는 봄비
보기만 해도 포근하다
겨우내 눈바람 날리더니
어느새 목련 봉오리 지고
따사한 봄비가 내린다
돌아오는 개선장군
입춘 우수 경칩 춘분
보무도 당당하게
행군나팔 소리에 맞춰
우렁차게 돌아오고 있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여정 끝에 집에 오니 우리 집 베란다에
봄이 와서 날 기다리고 있더이다.
화분에 채소가 얼마나 탐스러운지
봄은 시인이 제일 먼저 맞지 하지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과 채소는 봄을 어찌 그리 먼저
알고있는지 영리한 존재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우내 고달프게 하던 거센 동장군
점점 힘을 잃어가고 불쌍한 듯 보입니다.
봄의 심포니가 우렁차게 오고 있습니다.
같이 봄맞이ㅣ 가야겠습니다. 시인님.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다소 기온 떨어졌지만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되어
비 그치면 연초록빛 감돌지 싶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하루가 다르게 봄이 오고 있어요
그 봄 날의 옛 생각도 많이 나고요
목련 꽃 봉오리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 시인님,안국훈시인님,이원문 시인님,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